감기가 아니라 레지오넬라증? 수영장 다니실땐 꼭 주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오늘은 레지오넬라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레지오넬라증은 기침이나 발열, 근육통등 초기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사실 독감이나 다른 호흡기질환, 냉방병등으로 의심하기 쉬워서 진단이 어려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레지오넬라의 원인과 증상, 전염성, 예방수칙 등을 알려드릴게요

# 목차 ▶ 레지오넬라증이란? ▶ 레지오넬라증 전파경로 ▶ 레지오넬라증 잠복기/발생시기 ▶ 레지오넬라증 취약대상 ▶ 레지오넬라증 증상 및 합병증 ▶ 레지오넬라증 치사율 ▶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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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레지오넬라균은 호수나 냇가 등 자연환경에도 있지만 건물에 급수시설, 특히 25~45도의 따뜻한 물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물의 수계시설(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호흡기 치료기기, 온천 등과 같은 에어로졸 발생시설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죠

 

 

 

▶ 레지오넬라증 전파경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목욕탕 및 수영장의 욕조수, 샤워기, 중증 호흡 치료기기, 분무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되게 됩니다

작은 물방울 입자형태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이 발생하게 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전파는 되지 않습니다

 

 

 

▶ 레지오넬라증 잠복기/ 발생시기

1) 레지오넬라증 잠복기

레지오넬라증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 어질 수 있습니다

• 폐렴형: 2~10일, 평균 7일
• 독감형: 24~48시간, 평균 36시간

 

 

2) 레지오넬라증 발생시기

• 산발적 발생: 연중
• 집단발생: 여름~ 초가을 발생

 

 

 

▶ 레지오넬라증 취약대상

• 폐렴형: 만성질환자(암, 당뇨, 신부전 환자등), 흡연자, 면역저하자(장기이식, 면역억제제 복용) 등
• 독감형: 유행시 발병률은 90% 이상이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서 빈발

* 고위험군의 경우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 상의 필

 

 

 

▶ 레지오넬라증 증상 및 합병증

1) 레지노넬라 폐렴(폐렴형)

• 노출 후 2~10일 후에 기침과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숨 가쁨 등의 증상을 동반
• 증상이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함

* 레지오넬라증 합병증

폐렴형: 폐농양, 호흡부전, 농흉, 저혈압, 쇼크, 횡문근 융해증, 파종성 혈관 내 응고, 신부전 등

 

 

2) 폰티악열(독감형)

• 권태감, 근육통등의 증상이 시작된 후 발열 및 오한 동반
• 마른기침, 콧물, 인두통, 설사, 구역, 어지러움증 등

→ 대부분 노출 후 24~48시간 이내에 초기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1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 레지오넬라증 치사율

• 폐렴형: 개인차가 있으나 입원환자의 경우 40~80%의 치사율을 보임
• 독감형: 사망 없음

 

 

 

▶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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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레지오넬라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일상생활

•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1주일 이상) 수도꼭지와 샤워기를 분리해서 세척한 후 2분 이상 냉, 온수를 흘려보낸 뒤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가습기 사용 시에는 매일 물을 교체하고, 청소 이후에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 에어컨사용 시 주기적으로 청소를 시행합니다 

 

2) 시설관리측면

• 수온 및 소독제 진료 농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급수시설은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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