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저희 집은 첫째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어서 평소 알레르기 관리에 신경 쓰는 편인데요. 요즘 같은 봄, 여름철에는 특히나 눈을 많이 비비고 충혈되는 경우가 많아서 병원을 찾았더니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하더라고요. 꽃가루나 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 등에 의해 환절기에 더욱더 심해진다는 알레르기 결막염. 오늘은 알레르기 결막염의 종류와 특징, 치료법,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필수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목차1. 알레르기 결막염2. 알레르기 결막염의 종류 -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 봄철각결막염 - 아토피각결막염 - 거대유두결막염 3. 알레르기 결막염 예방법 |
알레르기 결막염은 염증을 유발하는 항원이 결막에 접촉해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달리 전염성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1)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2) 봄철각결막염
3) 아토피각결막염
4) 거대유두결막염
1)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남
- 원인물질: 화장품, 음식물, 곰팡이, 화학섬유, 약품, 진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 등
2) 봄철각결막염
3) 아토피각결막염
4) 거대유두결막염
→ 이처럼 알레르기 결막염은 면역체계의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파악해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약 정확한 항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생활수칙과 예방법을 준수해서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는 것이 또 다른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먼지, 동물의 털, 집먼지 진드기 등 자신이 주로 어떠한 상황에서 결막염이 발생하는지를 파악하고 평소 항원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집안청소 시 청소기+ 물걸레질
청소기뿐만 아니라 물걸레질까지 함께 해서 먼지가 날리지 않게끔 해야 합니다
2) 침구류 소독
침구류는 2주에 한번 뜨거운 물에 세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외출 시 미세먼지 확인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꽃가루가 날리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을 체크해서 많은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도록 합니다
4) 인공눈물 사용하기
눈에 이물질이 느껴질 때에는 인공 눈물을 수시로 넣어야 합니다. 눈의 건조감을 해소시키고 눈 안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세척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식염수로 눈을 씻는 것은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식염수는 약이 아닐뿐더러 항균 작용이 있는 눈물을 씻어내기 때문!
5) 충혈제거제 장기간 사용 X
충혈제거제의 장기간 사용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을 장기간 넣으면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을 일으킬 수 있어서 정확한 안과 진단 후에 필요한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기
알레르기 결막염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인데요, 가렵다고 눈을 비비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지만 곧 증상이 악화되며, 결막 및 눈꺼풀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 안약을 안과에서 처방받아서 사용하거나 눈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7) 손을 잘 씻고, 눈꺼풀 주변도 청결하게 관리하기
외출 후에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손에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세안할 때 눈꺼풀 가장자리를 청결하게 닦아주는 것도 결막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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