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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한랭질환 "저체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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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니이니 2025. 2. 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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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입춘이 지났는데 어마무시하게 추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네요. 아마도 막바지 추위가 아닐까 싶은데요. 추운 겨울철이나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 속에서 우리 몸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한랭질환 중 하나가 바로 저체온증입니다. 저체온증을 가벼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체온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증상과 치료 방법까지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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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 노홍철 짤
숙하이님

한랭질환이란?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전신성), 동상‧동창(국소성)이 대표적 질환입니다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Hypothermia)은 신체의 중심 체온(Core body temperature)이 35℃(95℉)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체온은 약 36.5~37℃ 사이이며, 이보다 체온이 급격히 하강하면 신체의 중요한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한랭질환의 84.5%가 저체온증에 걸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해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체온증의 단계별 분류

  • 저체온증은 체온에 따라 경증과 중등도, 중증 저체온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경증 저체온증 (32~35℃) : 떨림, 손발 저림, 피로감, 혼란, 빠른 호흡
  • 중등도 저체온증 (28~32℃) : 떨림 감소 또는 없음, 혼란 심화, 언어 불분명, 근육 경직, 느린 호흡과 맥박
  • 중증 저체온증 (28℃ 이하) :  의식 소실, 호흡 및 심박수 감소, 동공 반응 저하, 심정지 위험

 

저체온증의 증상

추위에 떨고있는 남성 그림
제니의 리얼라이프

  • 초기 증상: 떨림, 피로, 언어 불명확, 집중력 저하
  • 진행된 증상: 근육 경직, 혼란, 기억 상실, 비정상적인 행동
  • 심각한 증상: 의식 저하, 호흡 및 맥박 감소, 심정지

→ 초기에는 몸이 스스로 열을 내기 위해 떨림이 나타나며, 점차 증상이 심화됩니다.

 

 

 

저체온증의 치료 방법

  • 저체온증이 의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 안전한 장소로 이동: 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장소로 옮깁니다.
  • 젖은 옷 제거: 젖은 옷은 즉시 벗기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힙니다.
  • 체온 유지: 담요나 따뜻한 옷으로 감싸고, 따뜻한 물병이나 핫팩을 겨드랑이, 가슴, 목 주변에 대줍니다.
  • 따뜻한 음료 섭취: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를 조금씩 마시게 합니다.
  • 응급처치: 의식이 없거나 호흡이 멈춘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

  • 급격한 온도 변화 금지: 뜨거운 물에 갑자기 담그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무리한 신체 활동 금지: 저체온증 상태에서 격렬한 움직임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알코올 금지: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열 손실을 더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예방법

무한도전 유재석짤
숙하이님

  • 날씨 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다. 
  • 추운 날씨에 옷과 신발이 젖었을 때에는 신속히 마른 옷과 신발로 교체합니다. 
  • 생활 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 실내 환경: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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