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전파경로, 전염력, 잠복기, 증상, 격리여부)

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이나 대장균처럼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어요. 대부분 음식을 제대로 익혀먹거나 물을 끓여 먹는 등 예방법을 준수하면 일반적인 대증치료로 넘어갈 수 있는 균들이긴 하지만 정확한 원인과 전파경로를 알아야 증상이 발현되었을 경우 바로 대처하실 수 있겠죠? 오늘은 여름철 유행하는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의 전파경로와 증상, 치료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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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이란? ▷ 캄필로박터 감염증 취약군 ▷ 전파경로 및 전염력, 잠복기 ▷ 증상 ▷ 치료법 ▷ 후유증 ▷ 관리법 ▷ 격리여부 ▷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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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이란?

캄필로박터균(Campylobacter jejuni)의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급성위장관염

캄필로박터 감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설사의 원인 중 5~14%를 차지하는 식품매개성 전염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병원체중 하나로서, 닭고기 등 가금류나 개, 고양이, 소 등에서 발견되는 균입니다

제대로 익히지 않은 오염된 고기나 우유 섭취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캄필로박터 감염증 취약군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위장관염입니다

특히 면역 결핍자에서 감염된 경우에는 중한 경과를 밟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전파경로 및 전염력, 잠복기

# 전파경로

• 오염된 음식이나 물(지하수 및 음용수 등)을 통해서 전파됨
• 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에 의한 직접 접촉 감염도 가능함
  
  

# 전염성

• 수일에서 길게는 수주까지도 대변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전파를 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에는 보균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잠복기

1~10일 (대부분 2~5일)

캄필로박터균 증상

식품위약품안전처

• 발열, 권태감이 설사 1~2일 전부터 발현함
• 설사, 혈변, 권태감, 복통, 발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됨

 

 

 

 

 

캄필로박터균 치료법

• 대증치료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이나 전해질을 신속히 보충해야 함
• 항생제 치료 : 고열이나 혈성설사, 심한 설사 등 증상이 심할 경우

 

 

 

캄필로박터증의 후유증이 있나요?

대부분의 경우 2~5일 사이면 회복되고, 일부는 10일 정도까지 회복기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는 장기적으로 캄필로박터증을 앓고 난 이후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마비 증세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염 시 관리법

증상 있을 경우 장내배설물에 오염될만한 물품 소독하기

 

 

 

캄필로박터증에 걸리면 꼭 격리해야 할까?

균이 대변을 통해서 전파되기 때문에 배변상태를 혼자 조절할 수 없는 정도의 심한 설사를 하는 환자라면 격리를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캄필로박터증 예방법

•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 안전한 음식 섭취: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서 섭취하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