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완연한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따스한 햇살에 산책이나 등산, 캠핑 가고 싶으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자연과 가까워질수록 진드기의 위험도 점점 더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희도 거의 주말마다 아이들과 잔디가 깔려져있는 캠핑장에 가서 신나게 놀다 오기 때문에 이맘때만 되면 꼭 신경이 쓰이게 되더라고요.
참진드기는 작지만 무서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존재인 데다가 치사율까지 꽤 높은 만큼, 오늘 포스팅에서는 참진드기의 생태, 활동 시기, 전염병 위험성, 예방법과 대처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참진드기(작은 소참진드기)는 우리나라에 흔하게 서식하는 기생성 절지동물이에요. 크기가 작아서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피부에 붙어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며 살아갑니다.
주로 풀숲, 산책로 주변, 논밭, 반려동물의 털 속 등에서 쉽게 발견돼요. 문제는 단순한 벌레가 아니라, 사람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매개체라는 점이죠.
참진드기가 전파할 수 있는 대표 질환은 바로 그 유명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입니다. 이 병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하며, 고열과 구토, 출혈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요.
→ 현재까지 **백신도, 특효약도 없어서 치사율이 20~30%**에 달합니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훨씬 더 위험하죠.
혹시라도 진드기에 물렸다면, 절대로 억지로 떼지 마세요!
진드기를 자극하면 더 많은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갈 수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져요.
참진드기는 작지만 강한 존재입니다. 무심코 풀밭에 앉았다가, 반려동물과 놀다가, 산책을 하는 등 우리는 언제든지 진드기에게 물릴 수 있고,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는 말이 꼭 필요한 순간이랍니다
앞으로 나들이 계획 많으실 텐데 포스팅 보시고 주의사항 꼭 유념해 두셔서 안전하고 건강한 봄날 보내시길 바래요!
자궁근종, 꼭 없애야 할까? (자궁근종 원인/종류/치료/명의추천) (87) | 2025.04.14 |
---|---|
슈퍼곰팡이 칸디다오리스 (전파율/증상/소독제 종류) (50) | 2025.04.11 |
머릿니, 몸니, 그리고 사면발이 (원인/증상/전염력/치료법) (73) | 2025.04.08 |
수면자세로 알아볼수있는 스트레스 지수(feat. 수면자세로 성격알아보기) (58) | 2025.04.05 |
골다공증 칼슘제 제대로 고르는법!(고함량 칼슘제/칼슘흡수율 높이는법) (18) | 202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