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진드기 '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잠복기/치명율/증상/예방법)

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가을에는 추석명절과 나들이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나 설치류로 인한 매개 감염병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증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감염하게 되는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특히나 유행한다고 하니 오늘 내용 꼭 정독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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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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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경로 :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감염 (주로 풀숲 및 관목숲에 분포함)
• 잠복기: 10일 이내
• 호발시기 : 10월~12월 경
• 치명률: 0.1~0.3%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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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기는 하지만 여름철에 산란한 털 진드기의 알이 초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부화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가을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털진드기의 성충이나 다른 성장단계에서는 미소곤충류의 알을 먹는다고 함)

또한 진드기의 종류에 따라서 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잎털진드기의 유충의 경우에는 봄과 가을에도 발생함) 따라서 지역과 시기에 관계없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 감기증상이나 가피가 발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보시는 게 좋아요 

 

 

 

쯔쯔가무시증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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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형상
• 심한 두통과 발열, 오한 (감기와 유사함)
• 구토와 복통 발생
• 발병 5일 이후 발진이 온몸에 나타나서 팔다리로 퍼짐 → 반점상 구진의 형태
• 국소성 또는 전신성 림프절 종대와 간비대, 비장 비대
• 가벼운 혼돈 헤서 섬망, 혼수상태까지 나타날 수 있음
•  * 가피란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딱지-주요 가피 발견 신체부위는 가슴, 겨드랑이, 복부, 종아리 등

질병관리청

한번 감염된 사람이 또 감염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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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에서 회복된 환자는 일정기간 면역력을 갖게 되지만 다른 혈청형의 균에 감염되었을 때는 재감염될 가능성이 계속 존재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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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랑노인복지센터

1) 농작물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 착용하기
•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밝은 색 긴소매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2)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3)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나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 2주 이내에 의심증상 발생 시 보건소나 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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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추석명절과 나들이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나 설치류로 인한 매개 감염병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단순 감기몸살로 착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주로 가을철에 위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