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가을날씨가 도래했는데 왜 주변에는 아직도 모기가 윙윙거리는 걸까요. 정말 지긋지긋한 모기들.. 큰아이가 모기를 보더니 '엄마 일본뇌염모기 아니죠? 가을에는 일본뇌염모기가 유행한다던데'라고 하는 거예요. 겨울잠을 깨고 활동을 시작한 일본뇌염모기, 오늘은 일본뇌염의 특징과 증상, 치사율,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목차> ■ 일본뇌염이란? ■ 일본뇌염특징 ■ 일본뇌염원인 ■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 서식지는? ■ 국내 일본뇌염 환자 발생현황 ■ 일본뇌염 증상 ■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이 생기나요? ■ 일본뇌염 환자가 접촉하면 일본뇌염에 걸리는건가요? ■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가 있다던데, 그 기준은? ■ 모기물림 방지수칙 ■ 예방책 |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 빨간집모기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관개수로, 빗물 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합니다
모기 구제는 성충보다는 유충구제가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거주지 주변 웅덩이 있을 경우 방제하도록 합니다
2023년도에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는 16명으로, 매년 20명 전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매년 9~10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60대가 34.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하는 것이죠.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가 되지 않아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본뇌염 경보가 발생하면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진 무렵에는 야외활동은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 주의보: 일본 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당해 연도 최초 채집될 경우
- 경보
국내에서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까지 야간(일몰직후~일출직전)에 야외활동자제(낚시터, 야외캠핑 등)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색 긴 옷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을 실천하기
- 1살 이후의 소아 및 일부 성인에게 접종이 권고되고 있음
- 소아는 권장되는 일정에 맞추어서 접종해야 함
- 성인은 시기에 상관없이 접종 가능함
* 소아: 총 5회 접종
1~2차 (생후 12~23개월, 7~30일 간격)
2~3차 (생후 24~35개월, 12개월 간격)
4차(만 5세), 5차(만 12세)
-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꼭 여름에 맞아야 하나요?
매년 여름철에 맞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뇌염 접종은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서 연중 어느 때나 접종이 가능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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