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오늘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발작성 기침 '백일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실 백일해는 접종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인데 최근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하는 백일해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접종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어요. 오늘은 백일해의 증상과 치료법, 감기와 구별할 수 있는 차이점을 알려드릴게요
<목차> ▶ 백일해란? ▶ 백일해의 원인 ▶ 백일해의 전파력 ▶ 백일해 증상 ▶ 감기와 백일해의 차이점 |
백일해(Whooping Cough)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여름과 가을에 백일해의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 달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심한 기침 발작과 특유의 '흡기성 기침 소리 (whooping sound)'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백일해는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고,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해요
백일해의 원인은 앞서 보르데텔라 퍼투시스라는 세균입니다. 이 세균은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 공기 중에 퍼지고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됩니다.
백일해 환자와의 직접 접촉, 기침 및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드물게 2주 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백일해에 감염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면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노인, 임산부, 그리고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백일해에 더욱 취약합니다.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 달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평균 4~12일 정도이고, 6~8주에 걸쳐서 총 3단계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백일해 초기
2) 백일해 중기
3) 회복기
백일해와 감기는 초기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될 수 있지만 자세히 증상을 살펴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백일해 환자의 경우 기침을 통해서 나오는 파편물로 인한 감염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꼭 비말 격리를 해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시작한 후 치료시점에서 5일까지 격리하면 되는데요, 만약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라면 증상 시작 후 3주까지도 격리해야 안전하다는 사실.
백일해는 생각보다 합병증도 심하고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가지고올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백일해는 접종만으로도 감염력을 떨어뜨릴 수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을 꼭 시행해서 백일해를 예방하고, 초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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