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환절기가 지나고 건조하고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감기로 인해 이비인후과를 찾으시는 환자분들이 많으신데요, 2주 이상 지속되는 감기나 코가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으로 인해서 코로나나 감기를 의심하고 내원했다가 축농증이라는 진단을 받으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특히 감기에 걸려서 약을 먹었는데도 2주 이상 계속 기침이 나오면 축농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축농증과 감기와의 차이점, 특징, 치료법, 명의추천까지 전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목차▶ 축농증이란?▶ 축농증의 증상 ▶ 축농증과 일반감기의 차이점 ▶ 아이들이 축농증에 자주걸리는 이유 ▶ 어린이 축농증의 증상 ▶ 축농증 치료 ▶ 축농증 합병증 ▶ 축농증 관리법 ▶ 명의추천 |
얼굴의 뼛속에는 몇 개의 빈 공간이 있습니다. 이러한 빈 공간을 부비동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부비동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을 흔히 '축농증', 부비동염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농이 고인다고 해서 축농증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의학적으로는 부비동염이 맞습니다
부비동염은 증상과 기간에 따라서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급성 부비동염
2) 만성 부비동염
→ 더 심해질 경우 후각감퇴, 집중력, 두통 등의 증상 발현
아이들은 부비동을 포함해서 코의 구조나 기능이 모두 미숙하기 때문에 염증이 잘 생기고 조금만 부어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어릴 때 축농증이 발병하기 쉬운 이유는 감기에 잘 걸리기 때문인데요, 안 그래도 좁은 부비동 입구가 감기로 인해서 막히게 되면 염증성 분비물은 증가하는데 비해서 비강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고이게 되면서 농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1) 내과적 치료
2) 외과적 치료
→ 가장 중요한 것은 부비동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아들이 비염을 앓고 있어서 저희는 취침 전에 꼭 비강세척을 하고 있어요! 확실히 꼼꼼하게 세척해주고 나면 증상이 덜한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유명산 교수님/정유삼 교수님
축농증은 정확한 원인분석과 맞춤 치료를 진행할 경우 90% 이상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해요. 비강을 잘 관리할 경우 콧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관지염이나 천식과 같은 하기도 질환의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평소 청결하고 건강한 관리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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