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부은 다리, 슬림하게 만드는법!! (하체부종 없애는법, 하지정맥류)

안녕하세요 어니이니입니다. 부종을 이야기할 때 꼭 빠지지 않는 부위가 바로 하체부위인데요. 특히나 오래 앉아있는 학생이나 사무직은 오후만 되면 종아리가 땡땡하게 부어서 아침 부다 굵어진 기분이 들게 됩니다. 저역시도 장시간 앉아서 근무를 하다 보니 늘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부종인지 살이 찐 것인지 헷갈린다는 ㅎㅎ 퉁퉁부은다리의 붓기를 해소하는 방법들과 하지정맥류 자가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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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퉁퉁부은 다리, 코끼리 다리의 원인은? 2. 부종이 주로 나타나는 사람 3. 부종관리의 필요성 4. 하체순환을 돕고, 부종을 완화하는 방법 5. 하지정맥류 자가체크리스트 6. 하지정맥류 대표적인 증상

1. 퉁퉁 부은 다리, 코끼리 다리의 원인은?

퉁퉁 붓는 다리는 하체 순환이 주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체에 쌓이는 지방이 부종을 일으키며 셀룰라이트와 수분 정체, 림프순환 저하또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는 등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하체 부종이 원인이 됩니다. 부종이 계속되면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날 수 있고, 심해지면 하지정맥류, 만성 부종, 하체 비만으로 발전할 수 도있습니다

 

 

2. 부종이 주로 나타나는 사람

주로 신장질환이 있거나 간질환, 영양실조증, 위암, 심장질환, 내분비질환, 특발성 주기성 부종 등일 경우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나 소급을 많이 섭취한 경우, 피로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부종관리의 필요성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부종이 오래 계속되면 다리두께를 가늠하기 어렵게 됩니다. 살이 찐 건지 부은 것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은 탓에 많은 여성이 일단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문제를 살을 빼기 위해서 근력운동을 많이 하거나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하체가 더 두꺼워질 수도 있다는 것. 

다리라인을 예쁘게 가꾸려면 체중이 아닌 부종 줄이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근력운동보다는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풀고, 하체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자각증세로는 부기를 느끼고, 누르면 흔적이 남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부종관리를 제대로 해주셔야 해요

 

 

 
4. 하체순환을 돕고, 부종 완화하는 방법

1) 폼롤러

홈트레이닝에 자주 사용되는 폼롤러는 뭉친 하체 근육을 풀기에 적합합니다. 허벅지 가장 윗부분 아래에 폼롤러를 놓고 프랭크 자세를 취해줍니다. 몸을 일자로 한 후에 허벅지로 폼롤러를 살살 굴려주면 림프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젠링

출처. 현명한 스토어

요가와 필라테스, 마사지 등에서 활용하는 젠링은 종아리에 끼우는 것만으로도 근육이 자극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체를 젠링으로 문지르고 종아리에 끼워주면 뭉친 근육이 시원하게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3) 족욕과 반신욕

신체 온도 차이가 클수록 혈액순환이 빨라져서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됩니다. 몸의 절반만 담그는 반신욕은 개운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하체 순환과 부종에도 효과적입니다

집에 욕조가 없다면, 간단하게 족욕을 시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발만 담가도 온몸이 따뜻해지고 단단했던 종아리가 말랑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스트레칭이나 젠링으로 마사지한 후에 족욕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4) 수면용 압박스타킹

압박스타킹은 원래 하지정맥류나 림프부종 환자를 위한 제품인데 매일밤 잠자리에 누웠을 때 다리가 뻐근하신 분들은 수면용 압박스타킹 착용으로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또한 다리가 가뿐해져서 걷기도 수월해집니다. 다만, 살이 딱딱하고 지방형 셀룰라이트가 있다면, 오히려 미세동맥 순환 흐름이 나빠져서 셀룰라이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5. 하지정맥류 자가체크리스트

출처. 척척라이프님의 블로그

다리에 보라색이나 선홍색 실핏줄이 보이고 혈관이 비치고 튀어나온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초기에는 단순히 부종과 저림 증상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

• 다리가 늘 무겁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다
• 마사지를 받아도 부종이 좋아지지 않는다
• 다리가 저리 가 경련이 나타난다
• 다리를 높게 올리고 잔 다음날에는 통증이 사라진다
• 발바닥이 쑤시고 열감이 있다

→ 3개 이상 해당된다면 하지정맥류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받아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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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여름철에 더 괴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기온이 오르게 되면 체온유지를 위해서 정맥이 확장되게 되는데 주변 근육과 신경 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이에요. 이럴 경우에 다리부종과 저림, 당김, 경련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기온이 많이 오르는 낮에는 외출을 삼가고 평소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어서 다리의 압박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를 하는 등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 경우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부종관리 잘 하셔서 매끄럽고 건강한 종아리 유지하시길~!